기미제거 23

기미 관리 6개월, 가장 먼저 달라진 것은

과채주스를 마시며 기미 관리를 한 지 어느덧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피부에 반응을 느낄 수 있을지 없을지 걱정도 많이 했고, 더딘 반응에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했던 기간이었습니다. 기미가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맨 얼굴이 낯설지 않을 만큼 안색이 밝아져 보여 비로소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6개월 동안 느낀 피부 변화를 기록해 보겠습니다. 기미 관리를 하게 만들었던 갑자기 진해진 기미가 이제는 희미하게 보입니다. 어차피 사람들이 저의 얼굴을 자세히 보는 것도 아니고,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이 저를 기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데도 화장을 하지 않으면 운동이나, 집 앞 슈퍼도 가지 않았었습니다. 그 정도로 남을 의식하고 자신 없었던 제가 이제는 맨 얼굴로 집 앞 슈퍼는 갈 수 ..

다시 21호 비비크림으로 돌아왔습니다.

기미 관리를 위해 이너뷰티를 실천하면서 감격스러운 순간은 피부의 변화가 느껴질 때입니다. 몇 년 전 23호에서 21호 비비크림으로 바뀌는 순간에 감격스러워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다시 23호에서 21호 비비크림으로 돌아오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감격했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안도하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이번에는 그 순간과 함께, 자꾸 피부를 자극하는 것 같았던 홈케어 뷰티 기기를 중단한 뒤 나타난 변화도 함께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 다시 21호 비비크림으로피부 속 깊은 곳부터 올라오는 어두운 빛이 나날이 걷히는 듯하더니 드디어 얼굴빛이 확연히 밝아진 것을 느꼈습니다. 몇 년 전 겨우 돌아왔던 21호 비비크림에서 다시 23호로 돌려놓은 이번 기미는 저에게 좌절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몇 ..

23호 비비크림에서 21호로 돌아온 날

3년간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받았던 기미 레이저 시술이 오히려 얼룩덜룩한 자국만 남겼습니다. 시술로도 제 피부를 되돌릴 수 없다는 걸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결국 피부 속 환경을 근본적으로 다스려야 겉 피부도 살아난다는 걸, 그러려면 몸속을 다스리는 이너뷰티를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또다시 엄마의 과채주스를 열심히 먹기 시작했습니다. ● 시판 과채주스로 눈길을 돌리다몇 년간 매번 무거운 재료를 사서 주스를 만들어 주셔야 하는 엄마를 더 이상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시판 주스를 사 먹는 것이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엄마의 주스 레시피와 같은 시판 제품 두 가지를 찾아냈습니다. 우선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첫 번째 업체의 주스를..

기미 변화는 나만 아는 걸까?

피부가 좋아지려면 속부터 다스려야 한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는 과채주스를 마시며 기미 관리를 한 뒤 이 말이 더욱 와닿았습니다. [기미 관리라면 나름 안 해 본 것이 없습니다.] 화장품, 팩, 레이저 시술 등 여러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결국 피부 겉을 다스리는 데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영양제와 병원에서 기미에 도움이 된다는 약도 처방받아서 먹어봤지만 속이 불편해 일주일도 못 먹고 버려야만 했습니다. 그랬던 제가 과채주스를 마신 후 제 나름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했고, 예전에 품었던 과채주스 사업에 대한 생각이 다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 나만 알 수 있는 기미 변화 이번 기미 관리 프로젝트를 하기 전 얼굴빛이 어두워지고 기미가 심해진 것 같다고 속상하다고 했을 때, 남편은 제 얼굴을 양손으로..

과채주스 이후, 결국 피부과를 찾게 된 이유

친정 엄마의 깨끗해진 얼굴을 확인하고 저도 기대를 가지며 과채주스를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챙겨 먹기 시작했습니다. 걸쭉한 주스를 하루에 두번씩이나 마시다보니 위장이 작은 저는 배가 너무 불러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는 안색을 보며 희망을 가졌습니다. 매일 매일 거울을 뚫어지게 들여다보며 '어? 여기 기미 덩어리에도 길이 생기고 있네?' '여기는 살짝 연해진것 같은데?' 라며 혼자 감탄을 했습니다. 외출을 할때면 비비크림으로 여러번 덧 발라서 기미를 가렸는데 어느 날부터는 피부 커버를 할 때 덧바르는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맨 얼굴로 당당하게 밖을 나설 용기까지는 없었습니다.● 과채주스만 먹자 나타난 심리 변화한동안은 과채 주스를 가장 우선으로..

기미가 옅어지니 잡티가 보이기 시작했다.

긴가민가 했던 날들이 지나고 나날이 얼굴빛과 기미가 좋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과채주스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피부의 변화가 느껴져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또 다른 문제들이 눈에 보여 속상하기도 합니다. 피부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일관성 있게 느끼는 것도 아니라서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중요한 것은 조금씩이라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얼굴빛과 기미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눈에 띈 또 다른 문제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기록해 보려 합니다. ● 얼굴빛과 기미의 변화이번 기미 관리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얼굴빛이 그냥 시커멓다고 표현해도 될 만큼 어두웠습니다. 피부가 까만 것도 아니고 얼굴 속에서 느껴지는 빛이 깜깜하게 느껴졌었습니다. 매일 과채주스를 먹으며 제일 먼저 다가 온 변화는 이 얼굴빛이었습..

얼굴 기미가 옅어지는 징조

기미는 단시간에 옅어질 수도 없고 오랜 시간을 거쳐 서서히 옅어지기 때문에 기미 관리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기미가 옅어지는 느낌도 그날 피부 컨디션에 따라, 기미를 관찰하는 환경에 따라 달라져 보이기 때문에 기미 변화를 관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난 글에서 저는 [만성 변비를 해결하려고 과채주스를 마시다 뜻밖의 안색 변화를 느끼게 된 경험]을 포스팅하였습니다. 제가 어떻게 그것을 느끼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 보겠습니다. ● 피부 빛의 변화 단시간에 [약물 부작용으로 생긴 기미를 없애보려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아무런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노력에도 변하지 않는 얼굴빛을 보고는 절망 속에 빠져 화장품을 바를 때 외에는 거울을 쳐다보지도 ..

기미 관리, 드디어 보이기 시작하는 작은 변화

기미를 없애기 위해 두 달째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지긋지긋한 기미는 과연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옅어질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저는 이 지긋지긋한 기미 관리를 몇 년 전에 한번 하고는 얼굴에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때와 같은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발생한 기미]도 그렇지만 기미 관리를 하면서 [기미가 연해지는 징조]를 발견한 경험은 저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기미 관리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과채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이 다지만, 과채 주스를 먹은 지 두 달째, 과연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1. 생각보다 더디게 나타나는 변화말씀드렸듯이 과채주스를 먹으며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아마 몇 년 전에 과채주스를 먹었을 때 변화..

기미 관리, 주 5일 루틴으로 바꾼 이유

기미 제거를 위하여 야심 차게 시작한 제가 직접 만들어 먹는 과채주스가 복용 3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빠르게 변화를 느꼈다면 기다리지 못하고 진작에 기록을 남겼을 텐데, 기대보다 더딘 반응에 기록도 남기지 못하고 지루한 3주를 보냈습니다. 그러는 동안 처음 계획과는 다르게 복용 루틴에 변화가 생겼고 피부 변화에 대한 고민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 기대보다 더뎠던 변화예전에 엄마가 만들어주신 과채 주스를 먹을 때는 하루에 두 번씩 꾸준히 마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에게는 과채주스 마시는 것이 버거워졌고 포만감 때문에 오히려 식사를 거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하루 한 번으로 줄였던 기억이 있습니다.이번에는 거울을 볼 때마다 밀려오는 조급함 탓에 다시 하루 두 번으로 복용량을 늘려 빠르게 변화를..

변비 때문에 먹었는데 달라진 건 기미

● 문제는 기미가 아닌 변비절대 해결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자포자기했던 기미에 마침내 한 줄기의 빛이 비치기 시작한 것은 정말 뜻밖의 계기였습니다. 저는 10년 전 기미를 겪기 훨씬 전부터 심각한 만성 변비로 고생하던 환자였습니다. 평소에 먹는 양 자체가 워낙 적은 데다가, 몸을 거의 안 움직이니 활동량도 거의 없었고, 결정적으로 하루에 물을 한 잔도 제대로 마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변비로 고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변비에 좋다는 음식들을 먹어도 도무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그래서 늘 배가 불편한 채로 살았고, 일주일 동안 화장실을 못 가면 변비약을 먹어 해결을 했습니다. 변비약을 먹고 나면 장이 꼬이는 듯 배가 아팠고, 약을 먹는 일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 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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