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해보면
갑자기 얼굴 톤이 어두워지고 기미가 많이 짙어졌을 때
달라진 점은
피부 관리 기계를 열심히 사용한것 밖에 없었다.
기미때문에 주스를 먹는건 몇년전이나 지금이나 같은데
효과가 더딘것도 혹시 그것때문인가 싶다.
아, 하루에 두번 먹던걸 한번만 먹는 탓도 있겠고
뷰티 기계를 중단한 후
더 빠르게 쳐지는 볼 살을 보니,
뷰티 기계의 탄력 효과가 실감이 난다.
원래 처지고 있던 피부가
기계로 인해 조금 더디게 처지다가
중단하고 나니
그 동안 기게가 초인적인 힘으로 붙들고 있던 피부를
한 순간에 놓은 기분이 들 만큼
처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도
뷰티 기계를 중단하고 좀 밝아진것 같긴 한데
역시나
사진 상으로는 별 차이가 안나서
꼭 내가 그렇게 믿고 싶은건가 하는
착각이 든다.
나만이 알 수 있고, 나만이 느끼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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