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2

같은 백내장 수술인데 부모님은 "진작 할걸", 남편은 아직도 흐릿한 이유

작년에는 남편이, 올해는 엄마와 아빠가 백내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백내장은 나이 드신 분들이 받는 수술이라고만 생각했는데, 1년 사이에 우리 가족 세 사람이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세 사람 모두 앞이 뿌옇게 보인다는 같은 이유로 안과에 갔지만, 수술받기까지의 과정도 수술 뒤의 생활도 꽤 달랐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도 백내장이 있습니다. 가족들의 수술을 지켜보며 언젠가 저도 겪게 될 일이라는 생각에 하나하나 찾아보게 됐습니다.렌즈삽입술을 받았던 눈, 수술해 주겠다는 병원을 찾기까지남편은 2009년에 시력교정을 위해 렌즈삽입술을 받았습니다. 그 뒤로 오랫동안 잘 지냈는데, 몇 년 전부터 앞이 뿌옇게 잘 안 보인다고 했습니다. 안과에 갔더니 백내장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렌즈삽..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후 나타난 안구건조증, 난시, 백내장 증상

오랫동안 하루 종일 컴퓨터를 봐야 하는 사무직으로 일했을 때도, 눈이 나빠질 거라는 말은 들었지만 크게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오래 쓰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달랐습니다. 예전에는 컴퓨터로 하던 일들도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 자체가 길어졌습니다. 심심할 틈이 없이 계속 화면을 보고 있고, 늦은 밤 혼자만의 시간에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잠들기 직전까지 화면을 들여다보다가 불을 끄고, 어두운 방에서 또 한참을 더 보다가 잠드는 날도 많았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밝은 화면을 오래 보는 게 눈에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그 시간이 하루 중 유일하게 온전히 제 것 같은 시간이라 쉽게 놓지 못했습니다. 눈 피로 완화를 위해 시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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