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해결 8

기미 관리 6개월, 가장 먼저 달라진 것은

과채주스를 마시며 기미 관리를 한 지 어느덧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피부에 반응을 느낄 수 있을지 없을지 걱정도 많이 했고, 더딘 반응에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했던 기간이었습니다. 기미가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맨 얼굴이 낯설지 않을 만큼 안색이 밝아져 보여 비로소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6개월 동안 느낀 피부 변화를 기록해 보겠습니다. 기미 관리를 하게 만들었던 갑자기 진해진 기미가 이제는 희미하게 보입니다. 어차피 사람들이 저의 얼굴을 자세히 보는 것도 아니고,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이 저를 기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데도 화장을 하지 않으면 운동이나, 집 앞 슈퍼도 가지 않았었습니다. 그 정도로 남을 의식하고 자신 없었던 제가 이제는 맨 얼굴로 집 앞 슈퍼는 갈 수 ..

23호 비비크림에서 21호로 돌아온 날

3년간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받았던 기미 레이저 시술이 오히려 얼룩덜룩한 자국만 남겼습니다. 시술로도 제 피부를 되돌릴 수 없다는 걸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결국 피부 속 환경을 근본적으로 다스려야 겉 피부도 살아난다는 걸, 그러려면 몸속을 다스리는 이너뷰티를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또다시 엄마의 과채주스를 열심히 먹기 시작했습니다. ● 시판 과채주스로 눈길을 돌리다몇 년간 매번 무거운 재료를 사서 주스를 만들어 주셔야 하는 엄마를 더 이상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시판 주스를 사 먹는 것이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엄마의 주스 레시피와 같은 시판 제품 두 가지를 찾아냈습니다. 우선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첫 번째 업체의 주스를..

기미 변화는 나만 아는 걸까?

피부가 좋아지려면 속부터 다스려야 한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는 과채주스를 마시며 기미 관리를 한 뒤 이 말이 더욱 와닿았습니다. [기미 관리라면 나름 안 해 본 것이 없습니다.] 화장품, 팩, 레이저 시술 등 여러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결국 피부 겉을 다스리는 데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영양제와 병원에서 기미에 도움이 된다는 약도 처방받아서 먹어봤지만 속이 불편해 일주일도 못 먹고 버려야만 했습니다. 그랬던 제가 과채주스를 마신 후 제 나름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했고, 예전에 품었던 과채주스 사업에 대한 생각이 다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 나만 알 수 있는 기미 변화 이번 기미 관리 프로젝트를 하기 전 얼굴빛이 어두워지고 기미가 심해진 것 같다고 속상하다고 했을 때, 남편은 제 얼굴을 양손으로..

얼굴 기미가 옅어지는 징조

기미는 단시간에 옅어질 수도 없고 오랜 시간을 거쳐 서서히 옅어지기 때문에 기미 관리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기미가 옅어지는 느낌도 그날 피부 컨디션에 따라, 기미를 관찰하는 환경에 따라 달라져 보이기 때문에 기미 변화를 관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난 글에서 저는 [만성 변비를 해결하려고 과채주스를 마시다 뜻밖의 안색 변화를 느끼게 된 경험]을 포스팅하였습니다. 제가 어떻게 그것을 느끼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 보겠습니다. ● 피부 빛의 변화 단시간에 [약물 부작용으로 생긴 기미를 없애보려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아무런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노력에도 변하지 않는 얼굴빛을 보고는 절망 속에 빠져 화장품을 바를 때 외에는 거울을 쳐다보지도 ..

변비 때문에 먹었는데 달라진 건 기미

● 문제는 기미가 아닌 변비절대 해결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자포자기했던 기미에 마침내 한 줄기의 빛이 비치기 시작한 것은 정말 뜻밖의 계기였습니다. 저는 10년 전 기미를 겪기 훨씬 전부터 심각한 만성 변비로 고생하던 환자였습니다. 평소에 먹는 양 자체가 워낙 적은 데다가, 몸을 거의 안 움직이니 활동량도 거의 없었고, 결정적으로 하루에 물을 한 잔도 제대로 마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변비로 고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변비에 좋다는 음식들을 먹어도 도무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그래서 늘 배가 불편한 채로 살았고, 일주일 동안 화장실을 못 가면 변비약을 먹어 해결을 했습니다. 변비약을 먹고 나면 장이 꼬이는 듯 배가 아팠고, 약을 먹는 일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 약을..

기미를 없애기 위해 안 해본 것이 없었습니다.

단 며칠 사이에 사람의 얼굴빛이 확 어두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10년 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몸이 아파 병원에서 처방받았던 약을 두세 번 복용했던 게 전부였는데, 그 후로 제 얼굴 피부는 순식간에 되돌리기 힘들 정도로 엉망이 되었고, 제 인생도 180도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일시적인 증상이겠지, 아픈 게 낫고 기운을 차리면 자연스럽게 예전 피부로 돌아오겠지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 기대와는 달리 시간이 흘러도 얼굴은 돌아오지 않았고, 거울을 볼 때마다 시커먼 얼굴을 보며 저는 깊은 절망감에 빠졌습니다. 그때부터 기미에 좋다는 것은 할 수 있을 만큼 해 봤습니다. ● 피부를 되돌리기 위한 노력시간이 지나면 더 없애기 어려울까 봐 기미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빨리 돌려놔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시..

갑자기 또 찾아온 기미, 다시 시작한 기미 관리 프로젝트

처음 과채주스로 기미 관리를 한 후 갇혀 살았던 저를 세상밖으로 꺼내 이제 좀 사람답게 살아가보려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또다시 기미라는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다행히 저에게는 기미 관리를 했던 한 번의 경험이 있습니다. 갑자기 기미가 또 얼굴을 뒤덮어 당황스럽지만, 기미 관리를 다시 시작하며 이번에는 사진도 남기고 제대로 기록을 해보려고 합니다. ● 갑작스러운 기미 발견어느 날, 눈썹 아랫부분에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거뭇거뭇한 무언가가 어렴풋한 상태로 눈에 띄었습니다. 평소에 기미 때문에 얼굴을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편이라 이걸 어떻게 지금 알아챌 수 있지? 싶을 만큼 눈에 보였습니다. 손으로 쓱쓱 문질러봐도 별 느낌 없고 알아채고도 피부 컨디션이 좋지 못하거나, 일시적으로 트러블이 올..

어느 날 갑자기 얼굴을 뒤덮은 심한 기미

1.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기미 경험어느 날, 갑자기 기미가 얼굴을 뒤덮어버렸습니다. 10년 전쯤, 기미와 화이트닝에 대해 한 번도 고민해 본 적 없던 저에게 너무나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 며칠 전에도 깨끗하던 얼굴이 이렇게 급격하게 기미가 생길 수도 있을까요? 대체 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 갑자기 생긴 기미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은 후 속이 점점 안 좋아지더니 결국 구토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저는 여러 번 약의 부작용을 겪었기 때문에 또 약이 독한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약을 두세 번 정도밖에 먹지 못했고, 구토 증상으로 결국 약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이틀 동안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아팠고, 계속되는 구토로 탈수 증상까지 겹치며 저는 5일 동안 누워 지내다시피 했습니다. 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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