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관리라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과채주스를 먹고 있는 중인데 기미 관리 기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일상적 루틴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그런지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꾸준히 먹기도, 그렇다고 안 먹기도 힘듭니다. 지난 두 달 동안 저에게는 퇴사 문제와 길었던 명절 연휴, 그리고 무엇보다 온 신경을 쏟아야 했던 가족의 수술과 입원, 퇴원까지 겹치며 물리적, 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무래도 과채주스의 재료 손질과 준비를 할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오랜 시간 지속해 오던 과채주스 이너뷰티 루틴을 잠시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단하는 동안에도 기미가 더 심해지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마음이 무거운 채로 시간들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오늘은 과채 주스를 쉬는 동안 피부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