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걱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은 편이었습니다.작은 증상 하나만 생겨도 혹시 큰 병은 아닐까 생각했고, 평소와 조금 다른 느낌이 들면 병원에 가서 확인해야 마음이 놓였습니다.지금 생각해 보면 저에게는 일종의 건강염려증 같은 모습이 오랫동안 있었던 것 같습니다.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처음부터 죽는 것이 무서웠던 사람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오히려 아주 오래전에는 빨리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차라리 병이라도 걸리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런 제가 아이를 낳고 나서는 정반대가 되었습니다.이번에는 죽을까 봐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 아이를 낳고 나서 죽는 것이 무서워졌습니다.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제 삶에서 가장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예..